
이날 의료봉상에는 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한산농협 2층 강당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절 스트레칭도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장은 "요즘과 같이 기온과 습도가 크게 오르는 초여름은 근골격계 건강 관리에 중요한 시기"라며 "향후 활발한 의료봉사를 통해 도서·산간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