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어린 돼지 장 건강 개선 사료첨가제 ‘것룩’ 출시
‘것룩’은 기존에 업계에서 돼지사료에 주로 첨가하던 ‘산화아연’ 대신 식물 유래 성분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산화아연’은 돼지 설사 억제 용도로 쓰여왔으나 중금속 오염 문제로 각국에서 사용을 금지하거나 허용치를 낮추고 있다. 이 때문에 ‘것룩’이 산화아연 사용을 저감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것룩’ 개발에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 솔루션이 관련 논문 등을 분석해 6만5000여개에 달하는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 중 어린 돼지의 장건강을 위한 원료를 도출해 최종 제품화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AI 원료물질 선정 솔루션을 지속 활용해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 청정원, 알싸한 맛 담은 ‘허브맛솔트 와사비’ 출시
◆동원홈푸드, 식단 관리용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4종 출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와 ‘저당 소스’로 맛을 내 1회 제공량 기준 단백질 함량은 19~28g에 달하는 반면 열량은 255kcal 이하에 불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와 ‘저당 소스’는 100g 당 열량과 당류 함량이 각각 40kcal, 5g 미만으로 저칼로리,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동원홈푸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4종을 선공개한다.
◆LF푸드 ‘모노키친 롱롱돈까스’ 등 플래그십 효자상품으로 판매량 ‘쑥’
모노키친은 다양화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플래그십 제품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모노키친은 돈까스 외에 튀김류, 간편식 면류 등으로 대표 메뉴를 확대해 나가며 품질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모노키친 외에도 일식 정통 레시피를 재현한 하코야 ‘냉메밀 소바’를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금년 LF푸드 간편식 면류의 1분기 실적 역시 전년 대비 상승하고 있다.
◆‘당 함량 30% 저감’…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신제품은 △딸기쨈 △자두쨈 2종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원재료로는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했다. ‘딸기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쨈’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해 과육의 달콤한 풍미를 담아냈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과육의 색과 질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겐다즈, 주우재와 함께 ‘쥬뗌므 마카롱 챌린지’ 소비자 이벤트 전개
하겐다즈는 이번 이벤트를 함께할 광고 모델로 주우재를 발탁했다. 주우재는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겐다즈는 평소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주우재를 모델로 내세워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이벤트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주우재는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챌린지 영상에 사용된 음원까지 직접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겐다즈는 챌린지 참여자와 태그된 소비자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챌린지 참여자 중 55명을 선발해 프랑스 파리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완전단백질 더한 스포츠음료”…남양유업 ‘테이크핏 퓨어프로틴’ 출시
◆빙그레-해태아이스,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는 일반적인 플라스틱이나 필름 포장재가 아닌 종이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는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하며 기존 인쇄 방식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하여 탄소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이다. 빙그레는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확대하고 제품 용기 경량화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한 바 있다.
◆칭따오,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공식 스폰서 참여
칭따오는 축제를 찾은 EDM 팬들과 대면 소통을 이어가며 건전한 주류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칭따오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공식 캐릭터 ‘따오’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병행한다. 앞서 칭따오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로드 투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부산’에서도 5000여명의 관객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KGC인삼공사, 월드비전에 ‘홍이가 그린 지구’ 기부금 2억원 전달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등 기후위기 관련 환경 교육 진행을 위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50년 후 만나게 될 ‘아픈 지구’의 모습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시청각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학교 교육이 가정에서도 지속되도록 ‘홍이 그린 텃밭’, ‘홍이 그린 칫솔’ 등 환경보호 키트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펀드’를 활용한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중이다.
◆삼양홀딩스, 중국 이신텐트와 미용필러 ‘라풀렌’ 파트너십 계약 체결
라풀렌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개발한 안면성형용 필러다.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이 주성분으로 지속시간이 2년 이상 유지된다. 2021년 허가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라풀렌의 글로벌 필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해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중남미, 동남아 다수 국가와도 수출 계약을 논의중이다.
◆동서식품, 카페25 ‘맥심 원두커피 싱글 오리진 케냐 니에리’ 출시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부터 카페25 원두를 공급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약 1만4000개 카페25 운영점에서 동서식품 ‘맥심 원두커피 시그니처 블렌드 마스터 밸런스’를 사용한 커피가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각 산지별 원두 특성을 고려한 블렌딩을 통해 풍미를 구현하고 균형감을 살렸다. 중남미 산지 특유의 초콜릿 풍미와 고소함, 아프리카 산지의 독특한 향긋함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하이뮨,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하이뮨’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단백질 보충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뮨’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0억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산양유 단백질을 포함한 7가지 단백질과 10종의 건강기능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하고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배합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판토텐산과 비오틴, 장 기능 저하를 겪는 이들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BBQ, K-치킨 인기에 주한미군 입맛도 홀렸다
◆스타벅스,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전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안 지원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스타벅스는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4년째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6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직업체험, 문화체험, 봉사활동, 여행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다른 자립준비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 및 자립 과정에서의 정보 교환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환아 간병 환경 개선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수도권 제 2호점 건립을 위한 ‘0.3평 엄마의 침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 환아를 돌보기 위해 보호자들이 0.3평 남짓의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지내야 하는 현실에서 착안했다. 열악한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RMHC 수도권 제 2호점 건립을 통해 환아 간병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RMHC는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국내 1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 1층에 간병인이 사용하는 21개의 간이침대를 설치하고 미디어 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간이침대 위 QR코드를 스캔하면 환아를 둔 보호자의 영상 인터뷰를 시청하고 해피빈 기부 페이지로 연결돼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간이침대는 성인 1명이 겨우 웅크리고 누울 수 있는 좁은 크기로 전시 공간 가운데 실제 침대 매트리스 사이즈와 비교해 관람객이 쉽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뚜레쥬르, 품절 대란 ‘티니핑 스페셜 파티’ 케이크 상시 판매 나선다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티니핑 스페셜 파티’ 케이크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다. 지난 4월 뚜레쥬르는 어린이날을 맞아 앱 전용 제품 ‘티니핑 스페셜 파티’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 대표 IP인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프리미엄 케이크로 사전 예약 기간이 끝나기 전 조기 품절된 바 있다.
2단 케이크의 비주얼이 파티를 풍성하게 해주고 동봉된 피규어가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레쥬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앱 전용 제품으로 사전 예약 후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구매 편의성을 높인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뚜레쥬르는 아이들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도 ‘티니핑 스페셜 파티’ 케이크를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앱을 통한 상시 판매를 결정했다.
◆대선주조, 한국戰 정전 70주년 특별 에디션 출시
대선주조가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주력 제품 ‘대선’ 주상표에 정전 70주년 엠블럼과 홍보 문구를 삽입한 특별 에디션 700만 병을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유통할 계획이다. 제품 디자인은 대선주조와 부산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간 협업으로 완성됐다.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기업과 청년이 뜻을 모았다. 대선주조는 2019년 부산지방보훈청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제품 보조상표를 활용한 보훈정책 홍보에 힘써왔다. 지난해엔 국가보훈, 안보 홍보에 힘쓴 공로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