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홈뱅크’는 국내 IPTV 점유율 1위인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개념 뱅킹 서비스이다.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도 제공 받는다. 또한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홈뱅크’는 KT ‘GENIE TV’ 고객은 누구나 리모컨으로 777번을 눌러서 접속할 수 있다. ‘GENIE TV’ 셋톱박스 ‘3’과 ‘A’를 사용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이라고 음성명령을 통해 접속할 수 있고, 화상상담과 실시간 금융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홈뱅크’ 출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로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Everywhere Bank’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신한은행은 ‘신한홈뱅크’ 출시를 기념해 ‘신한홈뱅크’의 QR코드를 통해 쏠(SOL)에 로그인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GENIE TV’ 2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돈버는 TV, 신한홈뱅크 출시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7명을 별도로 추첨해 ▲여행 상품권 500만원(1명) ▲여행 상품권 300만원(2명)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4명)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신한홈뱅크’ 출시로 이어졌다”며 “ 한 달 정도 시범 운영 해보고, 접속자 수의 수요에 따라 상담센터 직원도 확충하고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한홈뱅크’ 서비스도 계속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me2k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