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같이성장 신(新)영업문화 △금융소비자보호제도 확립 △차별적인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도 진 회장의 수상 이유로 꼽힌다.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하고 이듬해인 2021년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기준 삼아 지금의 종합금융그룹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지난 40여년간 신한과 함께한 고객 및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