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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분기 흑자전환 성공

하반기 글로벌 OTT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박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2-08-13 14:17

NEW(뉴) CI. 사진=NEW이미지 확대보기
NEW(뉴) CI. 사진=NEW
콘텐츠 미디어 그룹 NEW(뉴)가 영화 투자배급 실적을 바탕으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NEW는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4% 성장한 491원·영업이익은 4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실적 반등을 주도한 분야는 영화사업부문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회복·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마녀2' '포켓몬스터 극장판' 등을 극장에 선보이며 6월 전체 배급사 순위 1위(매출액 304억 원매출액 점유율 19.2%)를 차지했다.

특히 스튜디오앤뉴·콘텐츠판다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활용해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구간의 수익성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


스튜디오앤뉴 공동제작·NEW 메인 투자 작품인 '마녀2'는 280만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성사된 124개국 해외 선판매 실적과 IPTV·OTT 등 부가 판권 매출은 2분기에 이어 하반기 실적에 연속 인식될 예정이다.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대작이 개봉하는 경쟁 상황 속에서도 '포켓몬' '뽀로로'로 이어지는 슈퍼 IP 기반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략적으로 배급해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NEW는 단순 배급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전방위 사업에 진출하는 시도로 웹 IP 기반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CP사로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BL 웹드라마 '블루밍'은 중국의 아이치이(iQIYI)와 NBC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재팬을 통해 전세계 공개돼 글로벌 플랫폼 간 파트너십·수익성을 제고했다.

하반기에는 '정직한 후보2' '올빼미' '소울메이트' 등 2편 이상의 한국영화를 개봉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OTT향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40여 편의 영화·드라마 라인업 확보로 사세를 확장 중인 스튜디오앤뉴는 엄정화 주연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하반기 TV 채널에 방영 예정하고 정우성 주연의 '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로는 김다미 주연의 '소울메이트',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슬픈 열대'(가제)와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연출하고 송승헌·조여정이 출연하는 '히든 페이스'가 후반 작업 중이다.

스튜디오앤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제작·유통 파트너와 협업하는 유연성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제작 편수 증가·제작비 상승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디즈니+에 이어 HBO MAX 등 콘텐츠 공급처가 늘어나고 해외 판매 단가 인상 등 개별 작품 수익성 강화로 매출 규모·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퀀트케이 리서치센터는 "지난 분기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당구용품 제조·유통을 담당하는 브라보앤뉴와 그 종속 기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재무적 개선과 콘텐츠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라며 "2022년 기대작 드라마·영화 라인업을 통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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