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대만 연합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전날 대만 식품업체 100여 곳에 수입 금지조치를 했다.
주요 외신들은 펠로시 의장이 오늘 밤 또는 내일 오전, 대만에 도착할 것이라고 관측 중이다. 현재 펠로시 의장은 아시아 순방 중에 있으며 대만 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한편, 방문이 확정될 경우 미·중간 극한 대치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