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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로켓포 원전 "폭격" 자포리자 방사능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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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 원전이 러시아로부타 폭격을 당했다. 러시아 로켓포 공격으로 자포리자에서는 방사능 유출이 우려된다. 이같은 소식에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시세로 휘청하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이어 미콜라이우주의 또 다른 원전을 공격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가 이날 새벽 미콜라이우주 피우데누크라인스크 원전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폭발이 원자로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면서 발전소 건물이 손상됐으며, 주변의 수력발전소와 송전선도 피해를 봤다.

우크라이나의 남부 탈환 공세가 이어지면서 미콜라이우주에는 러시아의 로켓포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포리자주에서 러시아가 지난 3월 초 점령한 자포리자 원전에서도 원전 및 주변 지역에서 교전이 계속되면서 방사성 물질 누출 우려가 제기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침략자가 원전이 어떤 것인지 잊은 채 또다시 공격하려 했다"며 "러시아는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너무 늦기 전에 이들을 막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가 1미콜라이우주 피우데누크라인스크 원전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독일내 가동중인 3곳의 원전 중 1곳인 이자르2 원전에서 누출이 발견돼 1주일간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수리를 해야 한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다.독일 환경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이자르2 원전을 운영하는 에너지기업 프로이센-엘렉트라가 지난주 예비전력원 준비를 위한 협의 과정에서 이자르2 원전 내부 배출구에서 누출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다만, 이로 인한 안전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고 그는 덧붙였다. 독일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탈원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하되 내년 4월 중순까지 이자르2 원전을 비롯해 원전 2곳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다시 가동이 가능한 예비전력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자르2 원전 운영업체가 당초에는 연말까지 최대수준으로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남은 3곳의 원전 중 1곳의 가동이 일시 중단되면 에너지난에 봉착한 독일 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대한 반발로 발트해 해저를 통해 유럽으로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독일에서는 에너지 수급에 관한 위기 의식이 고조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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