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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베트남서 마진거래 부정대출로 벌금

HOSE의 마진거래 허용 목록에 없는 FIR주식 마진거래 대출해 규정위반
벌금 1억2500만동(약 750만원) 부과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2-09-26 07:55

KBSV가 베트남에서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지=KBSV이미지 확대보기
KBSV가 베트남에서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지=KBSV
KB증권의 베트남 법인(KB Securities Vietnam Joint Stock Company, KBSV)이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로부터 지난 21일(현지시간) 벌금을 부과받았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SSC는 결정번호 No. 706/QD-XPVPHC호를 통해 KBSV가 지난 6월 실시한 베트남 호찌민거래소(HOSE)의 마진거래 허용 유가증권 목록에 없는 제일부동산공동주식회사(FIR)주식을 마진거래 대출한 것에 대해 증권시장 분야 행정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벌금 1억2500만 동(약 75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진거래란 제3자가 제공한 자금을 활용해 자산을 거래하는 방법을 말한다.


벌금을 부과받은 KB증권 베트남은 KB증권이 자본금 3조1170억 동(약 1870억 원)으로 점유율 99.81%를 가진 KB증권의 베트남 법인으로 2022년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5386억7000만 동(약 323억 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592억9000만 동(약 95억 원)의 세후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분류별 매출 기여도는 여신과 수취채권의 이자가 2461억 동(약 147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45.7%를 차지했고, 증권 중개 수익이 1787억 동(약 107억 동)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33.2%를 차지했다. 아울러 금융 자산 이익이 669억 동(약 40억 원)으로 나머지 12.4%를 차지했다.

KB증권 베트남 법인은 2017년 KB증권과 KB금융그룹이 인수해 베트남 금융업계에서 사업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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