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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트러스 정부의 '부자 감세' 반대…"최고세율 45%로 되돌려야"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9-26 10:35

영국 최대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당수.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최대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당수. 사진=로이터
영국 최대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당수는 25일(현지시간) 영국정부가 소득세의 최고세율 인하 발표에 대해 부유층을 위한 감세는 경제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최고세율 45%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 23일 대규모 감세방안과 국채발행 계획을 내놓았다. 이 같은 경기부양 대책에 금융시장에는 충격이 확산돼 파운드와 영국 국채 가격이 급락했다.
스타머 당수는 BBC에 리즈 트러스 정부가 발표한 감세안에 대해 “매우 큰 정치적 분단이 예상된다”면서 “영국경제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것은 극히 일부의 매우 부유한 사람만이 아니라 전국의 노동자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고세율 인하는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의 소득이 있는 사람들에게 5만5000파운드의 세금이 줄어들게 돼 매우 불공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러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뒤집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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