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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톨 CEO "러시아산 원유 아시아‧중동에 유입, 중동산은 서방국가로 흐를 전망"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9-26 15:49

러셀 하디 비톨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셀 하디 비톨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스위스 석유중개업체인 비톨의 러셀 하디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앞으로 러시아산 연료가 아시아와 중동으로 향하고 아시아‧중동산 연료가 서방국가들로 유입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하디 CEO는 아시아태평양석유회의(APPEC)의 포럼에서 하루 100만배럴 이상의 미국산 원유가 러시아산 원유 감소분을 보충하기 위해 유럽에 유입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러시아산 에너지는 영국, 미국, 유럽연합(EU) 이외로 공급처를 찾을 필요에 몰릴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보다 멀리, 보다 장거리를 이동해 시장을 찾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는 저가거래를 강요받게 될 것”이라면서 “다른 상황이라면 유럽에 유입됐을 연료가 중동과 아시아에 보내지고 중동 등의 연료가 부족분 보충을 위해 서방국가로 흐르는 상태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12월부터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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