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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제롬 파월 급선회 "FOMC 금리인하"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흔들

골드만삭스 "경기침체" 경고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3-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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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은행 파산 우려와 가상 암호화폐 기소로 한때 흔들렸던 뉴욕증시가 변곡점을 맞고 있다. 뱅크데믹이 큰 탈 없이 넘어갈 수 있다는 기대로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에 새로운 탄력 요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다시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 월가에서는 제롬 파월이 급선회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준 FOMC의 금리인하 전망에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그리고 가상 암호화폐가 요동치고 있다.

3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5.53포인트(1.33%) 상승한 27,883.78에, 토픽스지수는 28.81포인트(1.46%) 뛴 1995.48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32포인트(0.16%) 하락한 3240.06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46.79포인트(1.75%) 상승한 20,131.44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68.28포인트(0.43%) 오른 15,769.76로 마감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산 매각으로 은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알리바바 분사 소식이 홍콩증시에 있는 중국 기술주 상승세로 이어졌다.
알리바바는 전날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타오바오 티몰 커머스, 로컬 서비스, 차이냐오 스마트 로지스틱스,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6개 그룹으로 분리한다고 발표했다. 부문별 자금조달과 기업공개(IPO)도 추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졌다. 그 영향으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가 12% 넘게 뛰었다. 경쟁업체인 JD닷컴과 텐센트홀딩스 등 중국 간판 기술 기업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중국증시는 미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통상 문제와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로 약세였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미국을 경유하는 중앙아메리카 2개국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중국은 군용기와 함정들을 대만 주변에 보내며 군사적 압박을 이어갔다.

미국 금융당국이 가상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잇달아 기소하면서 뉴욕증시 비트코인에 한때 비상이 걸렸다.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가상 암호화폐도 도이체방크의 은행 쇼크 태풍에다 가상 암호화폐 규제 악재까지 겹친 모양새다. 테라 루나 권도형 체포로 다시 불붙은 가상 암호화폐에 대한 조사도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연방 검찰과 국세청도 바이낸스의 자금 세탁 방지 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증권거래위원회도 바이낸스가 미등록 증권 거래를 지원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증시 날짜별 일정 및 전망
3월29일= 미국 2월 잠정주택판매, 미국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하원 청문회 출석,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시스템리스크 조사 결과 발표
3월30일= 4분기 GDP 확정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4분기 기업이익,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유럽연합(EU) 유럽시스템관리위원회(ESRB) 이사회 회의,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회의
3월31일= 2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바이낸스가 미 당국에 제대로 등록하지 않음으로써 의무를 회피했다며 미국 시카고의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바이낸스의 전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인 새뮤얼 림도 바이낸스의 위반을 방조한 혐의로 이 소송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이 기소장에서 "자오창펑 등은 바이낸스가 미국에 고객 기반을 육성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연방법을 무시했다"며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에게 이익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법은 미국인이 상품을 거래하도록 플랫폼이 허용하는 경우에 해당 플랫폼으로 하여금 반드시 기관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 등록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CFTC는 이에 바이낸스의 불법 이득에 대한 추징과 함께 민사상 벌금, 영구적인 거래 및 등록 금지 등을 법원에 요청했다. 로스틴 베남 CFTC 위원장은 성명에서 "바이낸스는 수년간 규정을 위반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이번 제소는 CFTC가 미국 법의 고의적인 회피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디지털 자산 세계에 경고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그동안 미국에 근거를 두고 있지 않으며 미국 관할에 속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바이낸스는 CFTC의 제소에 대해 "얘기치 못했고 실망스럽다"며 "우리는 지난 2년간 미국인들이 우리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도록 상당한 투자를 해왔고, 추가로 8000만 달러(약 1040억원)를 들여 규정 준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고 반박했다. 미국 연방 검찰과 국세청도 바이낸스의 자금 세탁 방지 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증권거래위원회도 바이낸스가 미등록 증권 거래를 지원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FTC의 바이낸스 제소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때 크게 떨어졌다. 루나 사태·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반년 만에 4조원 증발했다. 일평균 거래금액은 '반토막' 났고 잠재적 투자 수요인 원화 예치금 및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등 시장 전반이 쪼그라들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및 비트코인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및 비트코인 시세.


한국시간 29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3포인트(0.12%) 하락한 32,394.2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6포인트(0.16%) 밀린 3,971.2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76포인트(0.45%) 떨어진 11,716.0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은행 부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채금리 움직임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은행 파산 위기가 일단 진정되면서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다.

미국 연준 위원들은 3월 회의에서 올해 최종금리 예상치를 5.1%로 제시했다. 이는 금리 범위로 보면 5.00~5.25%로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신용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 추가로 금리를 올리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미국 경제가 12개월 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35%로 상향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60%와 비교하면 여전히 침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편이다.

뉴욕증시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5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반반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은행 위기가 진정되면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의 은행 위기는 당국의 빠른 조치로 안정세를 찾았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문 부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은행 파산을 계기로 자본과 유동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지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올해 계절 조정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로는 3.8% 올라 전달 상승률 5.6%보다 둔화했다. 콘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2를 기록해 전월의 103.4보다 개선됐다. 이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0.7도 웃돌았다. 다만 지난해 평균인 104.5에는 못 미친다. 애플은 후불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 레이터'를 출시하기로 했다.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불리며 공격 대상이 됐던 퍼스트리퍼블릭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알리바바는 6개 그룹으로 분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가가 14% 이상 올랐다. 옥시덴털 퍼트롤리엄의 주가는 최대 주주 워런 버핏이 회사의 주식을 계속 매입하고, TD코웬이 투자 의견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은행 쪽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인플레이션과 금리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8.4%,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1.6%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3포인트(3.06%) 하락한 19.97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29일 소폭 상승해 2,440대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주 강세에 1% 넘게 상승했다. 기관이 32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외국인도 1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34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302.7원에 장을 마치며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은행권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6%)가 상승하고 나스닥지수(-0.45%) 등이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005930]가 0.32%, SK하이닉스[000660]가 1.70%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점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04%), 삼성SDI[006400](1.80%) 등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현대차[005380](1.86%), 기아[000270](3.38%), 포스코홀딩스[005490](0.5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3포인트(1.25%) 오른 843.94로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02% 올랐고, 에코프로[086520]가 14.99% 급등했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2%), HLB[028300](-3.24%), 셀트리온제약[068760](-1.32%) 등 제약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 금융당국에 의해 피소된 가운데 예치금 인출 사태와 시장 점유율 급락 등 연이은 악재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미국 규제 당국이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BUSD)의 신규 발행을 막자 하루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이 바이낸스에서 빠져나간 바 있다. 이번 자금 유출은 그때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평소 수준을 벗어난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테더(USDT), USD코인(USDC)과 함께 3대 스테이블 코인으로 꼽히는 BUSD의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반토막 난 상태다.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자금 인출(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 바이낸스에서 자금을 빼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앞서 CFTC는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를 파생상품 등에 관한 규정 위반 혐의로 27일 제소하고, 불법 이익 추징과 민사상 과징금 부과뿐만 아니라 영구적인 거래·등록 금지 등을 법원에 요청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바이낸스 미국 법인(바이낸스.US)이 파산한 코인 중개·대부업체 보이저 디지털의 자산을 인수하려던 것을 막았다고 28일 발표했다.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미국 규정을 피해 미국인들이 가상사설망(VPN) 등을 통해 역외 거래소를 쓸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진행 중인 사기"라고 비판했다. CFTC는 바이낸스가 CFTC에 등록하지 않아 법적으로 미국인들에게 가상화폐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CFTC가 아직 바이낸스에 관련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은 상태다.

중국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가 회사를 6개 독립 사업 단위로 재편하는 조직 개편을 선언하자 이 회사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장융 알리바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에게 배포한 서한을 통해 알리바바를 6개 독립 사업 그룹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에 클라우드인텔리전스그룹, 타오바오·티몰(전자상거래 업체), 현지생활(本地生活·배달 플랫폼), 차이냐오(스마트 물류 그룹),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그룹,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등의 독립 사업 그룹이 만들어진다. 알리바바의 조직 개편 발표는 창업자 마윈이 1년여간의 해외 생활을 끝내고 중국으로 돌아온 시기와 맞물린다. 알리바바는 이미 2010년 기업 분할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알리페이가 분사했고 이를 통해 알리페이 운영사인 앤트그룹이 탄생했다. 회사를 분사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 사이에서는 드문 일이다. 분할을 통해 한 사람에게 집중된 빅테크의 의사결정 구조를 비판해온 중국 정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텐센트(騰迅·텅쉰)나 바이두 등 다른 빅테크들도 이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BTC)이 올해 들어 29일(한국 시간) 현재까지 약 72%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분기별 상승폭을 기록했다. 1분기 가격 급등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5480억 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7시 5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 비트코인 가격은 2만8356달러이다. 비트코인의 1월 시작가는 약 1만6500달러였다. 인베즈닷컴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강세장 초입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애널리스트는 ▲현물 시장의 주간 거래량이 최대인 점 ▲파생상품 거래량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점 ▲파생상품 거래가 현물 거래보다 더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강세장 초입에 들어섰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의 최고경영자(CEO) 에브게니 가에보이(Evgeny Gaevoy)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시점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며 "다만 장기적인 가치 상승은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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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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