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JP모건은 인덱스GPT라는 상표를 신청했다.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상표권 변호사 조쉬 게르벤은 상표 출원을 한다는 것은 JP모건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할 수 있는 잠재적 상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JP모건의 살표 출원서에는 "인덱스GPT가 챗GPT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인공지능을 사용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JP모건은 '사전 훈련된 생성형 트랜스포머(GPT) 모델'로 구동되는 인공지능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공지능 재정 자문 프로그램의 급격한 발전은 앞으로 인간 재정고문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주 초 JP모건의 글로벌 기술 책임자인 로리 비어(Lori Beer)는 JP모건이 GPT 기술에 대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1500명의 데이터 과학자와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
비어는 "GPT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언급하지 않고는 인공지능을 논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러한 도구의 힘과 기회를 인식하고 있으며 회사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