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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엔저·반도체주 매수세 몰리며 닛케이225 0.37%↑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3-05-26 16:12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하이테크주 상승과 엔저 등 영향으로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닛케이(日本經濟申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東証)의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37%(115.18엔) 오른 3만916.3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부터 100엔대 이상 오르면 강세로 출발한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중 300엔이상 오르며 3만1100엔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익실현 매물 등이 나오면서 3만900엔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급등이라는 호재가 이날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켜면서 지수기여도가 높은 반도체관련주가 상승해지수를 견인했다. 엔저 기조도 지수상승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지수 상승 기여도 1, 2위로 두종목이 지수를 128엔 끌어올렸다.

토픽스(TOPIX, 東証주가지수)는 0.11%(0.31포인트) 떨어진 2145.84로 마감됐다.
프라임 시장의 상승종목수는 하락종목수의 3분의 1이하에 그쳐 지수상승과의 괴리가 다시 한번 부각됐다.

반면 이번주 들어 소강상태를 보였던 인바운드 관련주와 상사가 이날 매수세가 몰리면 상승세를 나타냈다.

東証 프라임시장의 매매액은 3조4058억 3700만엔이었다. 프라임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19개(22%)였으며 하락종목은 1371개(74%), 보합종목은 45개(2%)로 집계됏다.

개별종목중에서는 무라다(村田)제작소와 TDK, 호야는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주총회에서 미국 펀드의 제안을 부결시킨 세븐앤아이 홀딩스와 KDDI는 약세를 보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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