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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취업 멘토링 세미나를 가다

기사입력 : 2020-11-19 00:00

- 핀란드 노동법 등 취업에 필요한 제도적 내용 공유 -

- 분야별 멘토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취업 팁 제공 –


행 사 개 요
행사명
2020 핀란드취업 멘토링 세미나
개최일시
2020년 11월 7일 (토) 14:00-17:30
개최장소
Meeting Park Forum
참가자
연사 : 노동법 전문 변호사, 미국인 현지 취업자
멘토 : 한국인 멘토 6명
멘티 : 한국인 유학생 등 32명
프로그램
핀란드 노동법 이해
외국인으로 핀란드에서 취직하기
멘토소개 및 그룹별 멘토링


2020년 11월 7일 KOTRA 헬싱키무역관은 주핀란드 대한민국대사관, 주핀란드 한인과학기술인협회와 함께 ‘핀란드 취업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멘토링 행사에는 디자인, 마케팅, IT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와 현지 노동법 전문 변호사 등이 현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공유했다.


행사 현장 사진




핀란드 노동법 이해

외국인으로 핀란드에서 취직하기




멘토소개
그룹별 멘토링






현지 노동법 이해


헬싱키 상공회의소에서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는 Johanna Ahokanto씨는 고용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설명해주었다. 모든 계약은 서면으로 완료되어야 하며, 계약내용이 산업과 직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단체노사협약(Collective Agreement)에 준하는지 확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수행 등 특별한 사유 없이 단기계약(Fixed-term contract)를 요구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계약기간에 주의해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따른 근무 환경변화에도 근로자는 고용주로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실업 수당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핀란드는 직업의료보험법(Occupational Health Care Act)에 따라 고용주는 모든 피고용인에게 직업의료보험과 의무 상해보험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일시해고의 경우에도 고용청(TE Office)에서 요구하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으로 핀란드에서 취직하기


핀란드 Tampere에서 대학을 졸업 후 현지 기업에 취직한 미국인인 Kelly Keodara씨는 핀란드에서 외국인이 구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네트워크 구축과 적극성을 꼽아 많은 유학생들의 공감을 샀다. Kelly씨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인사담당자를 직접 찾아가 본인을 어필 끝에 취직에 성공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구직을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분야별 그룹 멘토링


과학, 디자인, 마케팅, 건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은 각자의 경험을 통해 유학생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다. 이 중 공통적으로 나온 내용들을 아래에서 정리했다.

핀란드 취업의 시작은 네트워킹 구축에서부터

핀란드는 공채제도가 없고, 상시채용 또는 추천에 의한 채용이 일반적인 기업문화가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유학생들은 가장 먼저 학교 수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핀란드 대학들은 산학이 연계된 수업과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담당자 또는 같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구직을 위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 핀란드 기업에 취직한 마케터는 석사 과정 중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된 친구가 본인이 제안받은 일자리에 추천해줘서 구직에 성공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줬다.

본인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해라

본인이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 관련이 있는 기업에는 본인이 공부하고 할 수 있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인사담당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핀란드는 면접 시 커버레터에 있는 내용과 회사업무를 연계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버레터에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링크드인, Vimeo, meetfrank 등 현지에서 널리 쓰이는 SNS에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홍보하는 것이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라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경우라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 취직이 가능하다. 채용공고에 핀란드어가 필수로 적혀 있더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업무로 판단되면, 지원서를 넣고 인사담당자를 찾아가서 어필하는 것도 취직에 도움이 된다. 건축 분야에 근무하는 멘토는 100개 이상의 건축사무소에 이력서를 넣은 끝에 구직에 성공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끈기를 가지고 구직활동을 할 것을 조언했다.

취직본인이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 관련이 있는 기업에는 본인이 공부하고 할 수 있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인사담당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핀란드는 면접 시 커버레터에 있는 내용과 회사업무를 연계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버레터에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링크드인, Vimeo, meetfrank 등 현지에서 널리 쓰이는 SNS에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홍보하는 것이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료: 연사 및 멘토 발표자료, KOTRA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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