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BORA NEXT' 쇼케이스에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앞서 공개한 블록체인 게임 '버디샷', '아키월드', '컴피츠' 외에도 현재 준비 중인 신작 3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또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즐기는 '오락실'을 테마로 한 블록체인 게임 '보라 배틀'을 올해 안에, 야구와 암호화폐 등을 결합한 '베이스볼 더 블록'을 내년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프렌즈 골프 게임 '프렌즈샷'의 블록체인 게임판인 '버디샷',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를 기반으로 한 아키월드, 크래프톤 산하 라이징윙스서 개발 중인 PvP 두뇌 스포츠 게임 '컴피츠'는 쇼케이스 이전부터 공개된 보라 플랫폼의 게임들이다. 버디샷·아키월드는 올 3분기, 컴피츠는 올 4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조계현 대표는 "보라를 통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탄탄한 플랫폼으로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