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Recharge PHEV)는 순수 전기차(BEV)와 더불어 볼보차의 전기화 전략을 완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이다. 특히 이번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AWD)의 조합으로 CO2 배출량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력도 높아졌다. 기존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모델 대비 50마력 향상된 힘을 발휘하는 e-모터는 최고 출력 455마력(엔진 312마력, 전기모터 143마력), 최대 토크 72.3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면 출력을 65% 향상시켜 안정성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저속 주행 혹은 미끄러운 노면 주행 안전성, 견인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AWD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S90 및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티맵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전기화 미래를 향해 가는 볼보차의 사람과 환경에 대한 배려가 담긴 모델"이라며, "더욱 늘어난 전기 주행모드를 통해 높은 효율성과 럭셔리의 공간 경험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