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향년 92세의 나이로 12일 별세했다.
하지만 삼성그룹이 1969년 전자산업에 진출하면서 본가인 LG그룹으로 복귀했다.
그는 LG그룹에서 LG그룹(당시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LG반도체 회장, LG엔지니어링 회장, LG건설 회장 등을 맡으며 그룹의 사세를 키우는 데 일조했다.
2000년에는 LG유통의 식품서비스 부문을 갖고 독립하면서 아워홈을 설립했다. 아워홈을 21년간 이끌었던 구 회장은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퇴임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