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해외군사매체에 따르면, 신규 K9 자주포의 탄약은 미국 애리조나 유마 시험장에서 실시되었다. K9 자주포에 사용될 신규 탄약은 155mm M795 발사체, XM1113 로켓 지원 발사체로 K9의 최신형 모델인 K9A1모델로 테스트되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9월 중순 실시되었고 관련된 무기 시스템은 미국의 전통적인 국방 안보 전시회인 AUSA 2022에서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켈리 한화디펜스 USA 대표는 테스트 후 K9A1이 이미 확장된 범위의 탄약을 공급받았다며 K9A1이 높은 발사율을 입증해 "우수한"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성능을 입증 받아 에스토니아·핀란드·노르웨이·터키에 수출되어 현재 운용 중이며 폴란드가 구입해 인수 예정이고 아시아에서는 인도가 운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쪽에서는 이집트가 올해 초 K9A1을 200대나 발주한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