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자스틸은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에 본사를 둔 강관 전문 제조업체로, 전기용접강관(ERW), 각관파이프(HSS)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한다. 이번 공장은 포르자스틸의 미국 시장 진출의 첫 발걸음이며, 공급망의 격차를 줄이고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다.
포르자스틸 미국 총괄 매니저인 이시드로 칸투(Isidro Cantu)는 “브라운스빌 항구는 포르자스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완벽한 장소”라며 “몬테레이에서 브라운스빌까지의 위치는 이상적일 뿐만 아니라 브라운스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65만 평방 피트 규모의 이 공장은 올 여름까지 완공되고 압연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은 150개의 직접 일자리와 450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