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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어졌나…美증시 급반등, 나스닥 3.82%↑

반발 매수세에 3대 지수 상승…나스닥 1년만에 최고 상승

김태형 기자

기사입력 : 2022-05-14 08:58

뉴욕증시가 최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반등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가 최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반등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의 추락세에 마침내 제동이 걸렸다. 최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형기술주,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6.36포인트(1.47%) 오른 32,196.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3.81포인트(2.39%) 상승한 4023.89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4.04포인트(3.82%) 오른 11,805.00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4일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는 이른바 '연착륙'이 "달성하기가 꽤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대형주들이 꽤 많이 올랐다. 애플은 3.19%, 마이크로소프트 2.26%, 아마존 5.73%, 테슬라 5.71%, 인텔 1.77% 등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에 가짜 계정이 얼마나 많은지 알기 위해 인수를 일시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9.67%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뉴욕증시가 낙폭 과대로 반등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는 전문가들이 있었고 우량한 기술주를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분석하는 보고서도 있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애널리스트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약세 영역에서 벗어났지만, 아직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하방 위험이 매우 크진 않지만, 한 번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약세장은 경기침체가 없다는 가정하에 평균 23~25% 사이에서 바닥을 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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