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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52주 신저가 경신··· 연준 FOMC 정례회의 앞두고 하락

삼성전자 5만5300원(0.90%↓) · 네이버 21만3000원( 2.29%↓) · 카카오 6만4000원(1.99%↓) 거래 마쳐

강수지 기자

기사입력 : 2022-09-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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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가 21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탓이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0.90%(500원) 하락한 5만53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장 중 한때 5만5000원까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 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6억원, 12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6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앞서 지난 20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FOMC 9월 정례회의를 시작했다. 오는 22일 새벽 3시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발표할 전망이다. 미국의 현행 기준금리는 2.25~2.50%다. 연준은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0.75% 포인트 금리 인상)' 혹은 '울트라스텝(1% 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3%대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이날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2.29% 하락한 21만3000원을, 카카오는 1.99% 내린 6만40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한 때 네이버는 21만2000원, 카카오는 6만36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7%(20.64포인트) 하락한 2347.2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0.72%(5.46포인트) 하락한 754.89로 거래를 마쳤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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