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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블록체인과 디지털 통화 기반 국제 결제 촉구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2-11-28 0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최대 대출 기관인 스베르방크가 주최하고 인공 지능에 관한 회의에서 은행과 제3자의 개입으로부터 독립된 국제 결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최대 대출 기관인 스베르방크가 주최하고 인공 지능에 관한 회의에서 은행과 제3자의 개입으로부터 독립된 국제 결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은행과 제3자의 개입으로부터 독립된 국제 결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 닷컴은 2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최대 대출 기관인 스베르방크가 주최하고 인공 지능에 관한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디지털 통화 기술과 분산 원장을 사용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에서 현재 러시아와 서방 간의 긴장된 관계 속에서 국가 간의 금융 흐름과 지불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오늘날의 불법적인 제한 하에서 공격 라인 중 하나가 합의를 통해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 금융 기관은 이러한 관행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웃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해 러시아 연방에 부과된 제재로 인해 세계 금융 및 시장에 대한 접근이 심각하게 제한되었음을 언급한 것.

프라임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 결제 시스템은 해당 계좌와 규제가 국가와 금융 그룹의 작은 클럽에 의해 통제되는 등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디지털 통화 및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결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수 있으며 훨씬 더 편리하지만 동시에 참가자에게 완전히 안전하고 은행 및 제3국의 간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이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암호화폐 뉴스 매체인 RBC 크립토와 비츠 미디어(Bits.media)를 인용해 "러시아는 국경 간 암호화 지불의 합법화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면서 지난 몇 달 동안 포괄적인 암호화 규정에 대해 고민해 왔다. 9월에 모스크바의 금융 당국은 국제 암호화폐 결제를 위한 메커니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제재 대상인 러시아와 쿠바는 이미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국경을 넘나드는 암호화폐 결제 합법화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는 등 지난 몇 달간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놓고 고심해왔다. 지난 9월 모스크바 금융당국은 국제 암호화폐 결제 메커니즘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한 보고서는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쿠바가 이미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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