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는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림P&P의 주가는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95원(2.16%) 오른 4495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흥국증권은 무림P&P가 국제펄프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크게 늘면서 당분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무림P&P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흥국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무림P&P가 펄프 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와 제지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고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흥국증권은 무림P&P가 지난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보다 강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흥국증권은 무림P&P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46억원, 영업이익이 4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림P&P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206억원, 영업이익이 339억원, 당기순이익이 1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무림P&P의 최대주주는 무림페이퍼로 지분 66.9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림페이퍼의 최대주주는 무림SP로 지분 19.65%를 갖고 있습니다. 무림SP는 이도균 사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21.3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무림P&P는 외국인의 비중이 2.2%,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