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웨이, 실적 터어라운드 기대에 주가 강세

코웨이는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웨이의 주가는 1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900원(1.61%)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웨이가 국내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4분기부터 말레이시아 법인이 증익 사이클에 재진입하고 태국법인이 내년 하반기부터 이익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해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코웨이의 목표주가는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 5606억원에 목표 P/E(주가수익비율) 10배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방어주로 인식되던 코웨이가 시장의 불안도 있었지만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장성 둔화와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하락했지만 내년부터는 밸류에이션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웨이가 지난해 4분기부터 금융리스 계정에 대한 회계 처리 변경으로 말레이시아 법인이 계정 수 성장 등 펀더멘털과는 무관하게 성장성 둔화와 감익을 이어나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웨이의 회계 처리가 올해 4분기부터 기저가 동일해지면서 성장성 확대와 이익 증가 사이클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웨이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46억원, 영업이익이 17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698억원, 영업이익이 1651억원, 당기순이익이 11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웨이의 최대주주는 넷마블로 지분 25.08%를 갖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최대주주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으로 지분 24.12%를 갖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외국인의 비중이 61.5%, 소액주주 비중이 53%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