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올해 실적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에 불구하고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의 주가는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0.64%) 내린 2만34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카지노업이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는 계속해서 실적과 모멘텀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위원은 강원랜드가 지난해 4분기 일시적인 부진 후 올해 실적 전망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올해를 바라보는 관점은 보다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강원랜드가 올해는 온기로 영업이 재개되면서 예상 배당금이 900~950원 내외로 상승하는데 시가 배당률 기준 4%대라면 예전의 배당주로써의 매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 매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94억원, 영업이익이 421억원, 당기순이익이 2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25억원을 밑돌 전망입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976억원, 영업이익이 1187억원,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정선군청이 지분 5.02%를 갖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의 비중이 22.8%,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