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는 실적이 성장할 전망에도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의 주가는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0.58%) 내린 2만565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의 신규 광고 시장 확대와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 성장에 주목할 시기라고 판단해 나스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오강호 연구원은 나스미디어가 KT와의 협업을 통한 AI기술 적용으로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 효율도 높아지고 있고 플랫폼 효율 상승은 광고 낙착률 효과를 의미하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가 올해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광고 매출 확대와 플랫폼 부문 성장 지속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413억원, 영업이익이 69억원, 당기순이익이 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8억원, 영업이익이 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의 최대주주는 KT로 지분 42.9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10.74%를 갖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정기호 KT알파 대표가 지분 16.6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8.8%,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