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는 올해 안정적인 성장 전망에도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의 주가는 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0.59%) 내린 2만545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의 올해 디지털 광고 부문이 17%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광고 수수료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나스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DB금융투자 신은정 연구원은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인건비 및 사업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성장률이 아쉬웠지만 올해에는 새로운 매체를 통한 이익 성장이 관전포인트가 되고 넷플릭스 요금제와 관련한 이슈로 주가가 반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413억원, 영업이익이 69억원, 당기순이익이 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B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72억원, 영업이익이 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의 최대주주는 KT로 지분 42.9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10.74%를 갖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정기호 KT알파 대표가 지분 16.6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8.8%,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