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실적이 2~3월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동반상승한데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6375억원, 영업이익이 2374억원, 당기순이익이 27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5조5986억원, 영업이익이 1조2137억원, 당기순이익이 77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6050억원, 영업이익이 508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520억원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김철중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을 상쇄하는 출하량 증가가 지속되고 테슬라, 토요타, 포드, 현대기아차 등 추가 수주 모멘템을 갖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인 북미 GM과 테슬라의 연초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황이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북미 얼티엄 라인의 수율과 가동률도 조기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로 지분 33.34%를 갖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5.4%, 소액주주 비중이 12% 수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0년 12월 1일을 기준일로 LG화학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됐습니다. 이어 2022년 1월 18~1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후 1월 27일 상장됐고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