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금융투자는 DB손해보험의 CSM(계약서비스마진) 상각 금액이 약 1조1000억원이며 RA(위험조정) 상각이 약 6000억원 규모이며 2022년 초 시점 CSM이 8조원으로 계약 규모가 작은 손보사들과 비슷한데 이는 전환시점에 손보사들이 5년 소급을 적용한데 비해 삼성생명은 1년 소급을 반영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삼성생명이 2022년에는 변액관련 헤지 정책을 하기 이전이었으므로 보액관련 손실금액이 컸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큰 금액의 일회적인 이익 실현이 있고 이를 참조하면 전년의 경상적 수익인 6300억원 내외의 투자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보험료수입이 5조8524억원, 영업이익이 6592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8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외국인의 비중이 15.1%, 소액주주의 비중이 26%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