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풍산의 주가는 2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100원(3.05%)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풍산의 방산 부문이 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성장세로 이어져 올해 1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해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회수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지난해 12월부터 반등 흐름을 보이면 풍산은 높은 메탈게인 이익이 더해져 마진율이 지난해 4분기 1.0%에서 올해 1분기 3.7%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풍산의 방산 부문의 매출 비중이 30% 내외이지만 영업이익률은 10% 중반대로 신동부문에 비해 훨씬 높아 방산 수출이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풍산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330억원, 영업이익이 428억원, 당기순이익이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풍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3730억원, 영업이익이 2316억원, 당기순이익이 175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풍산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90억원, 영업이익이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532억원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이미지 확대보기풍산의 최대주주는 풍산홀딩스로 지분 38.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풍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류진 회장으로 지분 34.72%를 갖고 있습니다.
풍산은 외국인의 비중이 13.1%,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