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장비 관련주 등으로 손꼽히는 한미반도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써 한미반도체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최근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감과 더불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반등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전 세계 반도체 팹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펩 장비 지출을 지난해 대비 22% 감소한 760억달러(99조4004억원)로 전망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하기도 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5.4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7% 상승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레이저 장비 개발 및 생산 전문 업체로 지난 1980년 설립됐다.
김보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eepi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