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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 장중 53만원 '터치'…종가 50만원 돌파는 '무산'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3-03-30 16:41

최근 에코프로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에코프로 계열 상장사 시가총액이 네이버 시가총액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에코프로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에코프로 계열 상장사 시가총액이 네이버 시가총액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에코프로 주가가 종가 기준 50만원 돌파에 실패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일과 변동없이 49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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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장중 한때 53만1000원까지 급등하면서 주가 50만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 코스닥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앤 등 이들 3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36조원 대로 네이버 시가총액을 3조원 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에코프로 3개 계열사 주가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는 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앤은 각각 2.79%와 3.23% 하락했다.
증권업계에서도 단기 과열 가능성을 경고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오후 4시 10분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500억원 가까이 처분했으며, 개인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이들 모두 받아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주가가 과열권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코프로비엠의 미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주가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미래 이익을 반영해서 당분간 이를 검증할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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