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특징주] 한국금융지주, 충당금 확대 불가피할 전망에 주가 약세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3-06-21 09:33

한국금융지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지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한국금융지주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과 CFD(차익결제거래) 사태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당금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92%) 내린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부동산 PF와 CFD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침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PF 규모가 큰 사업자일수록 실적을 반전시키기 힘든 구간이라고 판단해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Hold(수익률 –15~15%)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증권 및 계열사의 PF를 포함한 투자자산은 연간으로 실적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고 2분기에 해외 대체자산 중 상업용 부동산과 CFD 미수채권 충당금 반영 등이 예정되어 있고 향후 지속적인 충당금 설정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IB(기업금융) 부문은 부동산 PF 부문과 달리 전통 IB 영업이 양호하고 상장주관을 맡은 마녀공장의 프리IPO 투자 손익도 인식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6414억원, 영업이익이 3235억원, 당기순이익이 30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4840억원, 영업이익이 2230억원, 당기순이익이 17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어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370억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이 2조200억원, 영업이익이 9420억원, 당기순이익이 79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국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김남구 회장으로 지분 20.7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국민연금공단이 지분 8.71%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분기 한국금융지주 주식 12만여주를 매입해 지분을 높였습니다.

Orbis Investment는 올해 1분기 한국금융지주 주식 140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외국인의 비중이 38.9%, 소액주주의 비중이 64%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A%B9%80%EB%8C%80%EC%84%B1 기자 사진

김대성 연구소장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비 오는 날 즐기는 오픈카의 낭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