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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G, 반기배당으로 주주환원 강화에 주가 올라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3-07-13 09:42

KT&G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T&G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KT&G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반기 배당이 처음으로 시작되며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전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G의 주가는 1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700원(0.85%) 오른 8만27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KT&G가 올해 주주환원계획의 일환으로 반기배당의 연내 실시 계획을 공유한 바 있으며 상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예정대로 사상 첫 반기 배당 시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KT&G의 올해 총 주당 배당금이 5200원으로 추정되며 시가배당율은 6.3% 수준으로 이 자체만으로도 높은 수준이나 반기배당을 통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KT&G가 올해 하반기 중 2024년 이후 적용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주당 배당금의 지속적 우상향과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자사주 소각에 대한 내용까지 담길 것으로 보고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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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KT&G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937억원, 영업이익이 3165억원, 당기순이익이 27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KT&G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640억원, 영업이익이 2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957억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NH투자증권은 KT&G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9320억원, 영업이익이 1조1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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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KT&G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7.0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분기 KT&G 주식 7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습니다.

KT&G는 중소기업은행이 지분 6.93%를 갖고 있습니다.

KT&G는 외국인의 비중이 42.8%, 소액주주 비중이 63%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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