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GS리테일의 주가는 14일 오전 9시 30분 전일보다 200원(0.91%) 오른 2만21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하고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된다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지만 긴 호흡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나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호텔 사업과 기타 부문 손익이 개선되면서 연결 기준 증익 폭이 크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편의점 감익이 아쉽고 편의점 동일점 성장률은 4월 1%, 5월 1.5%, 6월 2% 수준으로 월별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잦은 비로 인해 기대보다는 부진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GS리테일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더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편의점 실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상황으로 하반기까지도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하나 점진적으로 편의점 부문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7002억원, 영업이익이 466억원, 당기순이익이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749원, 영업이익이 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9210억원, 영업이익이 3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GS리테일의 최대주주는 GS로 지분 57.9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GS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명예회장으로 지분 4.75%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분기 GS리테일 주식 14만여주를 팔고 지분을 낮췄습니다.
GS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 7.7%, 소액주주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