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우테크론은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2.09% 상승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결국 주가를 상한가로 밀어올렸다.
성우테크론은 최근 들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날 거래량이 터지면서 손바뀜이 일어나자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현재 성우테크론 전체 거래량은 약 656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거래량 34만7763주의 18.9배 가까운 거래량에 해당한다. 또한 최근 5거래일 평균 거래량(11만주)과 비교하면 58배 가까이 늘어났다.
현재 이 종목의 상한가 잔량은 79만주 가량 쌓여 있어 쉽게 상한가가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우테크론은 지난 1997년 4월 설립되어 반도체 검사장비의 제조 및 반도체 부품 제조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동사 주요사업의 내용은 부품사업부문, PCB사업부문, 완제품 매출인 장비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