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중국 단체관광 허용과 2분기 실적 호조 전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랑풍선 주가는 11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9.28% 오른 9,07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행 단체관광은 2017년 이후 6년여 만에 자유화됐다.
노랑풍선은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성수기 시즌에도 전년 동기 대비 예약률이 약 500% 가량 폭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분기에도 긍정적 실적 분위기가 전망된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