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레드벨벳 ‘환생’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신동이 직접 연기지도에 나섰다.
18일 공개된 ‘눈덩이 프로젝트’에서는 신동의 지휘아래 레드벨벳 멤버들이 ‘환생’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을 그렸다.
뮤직비디오 촬영 총 감독은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맡았다. 신동은 촬영 전부터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기운을 복 돋아 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촬영에서 신동은 조명 켜는 타이밍을 까먹는 등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의연하게 대처했다.
슬로우모션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의 표정이 잘 나오지 않자 직접 연기지도를 하기도 했다.
신동은 “눈을 너무 많이 깜박인다”며 “생각보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보다 벌리고 있는 게 더 놀래는 것 같다”고 레드벨벳의 연기를 지도했다.
신동은 “손가락을 짚는다던지, 머리를 넘기다던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디테일한 연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이 리메이크한 윤종신의 ‘환생’은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