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연준, 1월부터 더 빠른 테이퍼링 시작…금리인상도 가시권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1-11-26 11:03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월부터 더 빠른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월부터 더 빠른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월간 채권 매입 규모를 1월 300억 달러로 두 배 줄이면서 테이퍼링을 강화하고 3월 중순까지 채권 매입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햇지우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고객에게 보낸 노트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것은 지난 두 달 동안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더 빠른 테이퍼링 속도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연준 관리들의 판단과 안도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가속화된 테이퍼링 속도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오는 2022년 6월부터 총 3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2022년 기준금리 인상 예상치를 2차례에서 3차례로 상향 조정한 은행 중 하나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중앙은행 정책회의 회의록에서 여러 정책입안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금리를 더 빨리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