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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의류 온라인 판매 사이트 쓰레드업, 상장 첫날 43% 급등

중고의류 온라인 판매 사이트 쓰레드업(ThredUp)의 물류센터트 쓰레드업의 물류센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고의류 온라인 판매 사이트 쓰레드업(ThredUp)의 물류센터트 쓰레드업의 물류센터 사진=로이터
쓰레드업(ThredUp)의 제임스 라인하트 최고경영자(CEO)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회사 주식이 거래되기 직전인 26일(현지시간) CNBC의 비즈니스 뉴스 ‘스쿼크 앨리’와의 인터뷰에서 중고 의류 판매가 온라인에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레드업은 25일 늦게 A등급 보통주를 주당 14 달러에 공모하는 가격을 발표했으며, 1200만 주를 매각해 1억68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주식은 거래 종료 시점에 거의 43% 상승한 20달러를 기록했다.

라인하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카테고리는 더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바클리즈가 이끄는 9개 은행이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위치한 쓰레드업은 소비자가 중고 의류, 신발, 액세서리를 사고 팔 수있는 온라인 재판매 마켓 플레이스다. 이 웹 사이트는 항상 3만500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약 240만 개의 리스트를 제공한다.

쓰레드업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 시장은 280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는데 더 많은 소비자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한 환경 문제로 인해 중고 의류로 이동함에 따라 2024년까지 6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 대유행은 소비자가 패션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거나 회사 플랫폼에서 의류를 판매하여 저축하고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면서 성장을 주도했다.
작년에 쓰레드업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1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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