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라에스지, 능률교육, 디알텍 등이 20% 넘게 급등하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에스지는 6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5.70% 오른 993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능률교육은 전거래일 대비 20.36% 상승한 5320원에, 디알텍은 전거래일보다 21.41% 오른 2325원에 매매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후 2시 현재 20% 이상 오른 종목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신라에스지는 소시지, 선어 등 수산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이 급등하며 무상정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면서 이재명 정책수혜테마주로 형성되고 있다.
실제 성남시는 무상급식대상을 지난 2013년 사립유치원과 초•중 전 학년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에는 미인가 대학학교 재학생들에게까지 적용하고 있다.
디알텍의 경우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으로 한화에이스스팩 1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새롭게 입성했다.
성남시에 본사가 있으며, 과거 이재명 시장이 중소기업격려차원에서 디알텍을 방문한 뒤 SNS를 통해 회사를 언급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한가의 경우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세종텔레콤 941원 29.87%, 아이에스이커머스 3955원 29.89%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세종텔레콤은 중국 ZTE 광통신 장비로 고속회선 구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6일 기업용(B2B) 고속회선 사업 진출차원에서 내년 1월부터 중국 통신업체 ZTE의 차세대 장비를 도입해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