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 72회 - ‘아내를 가슴에 묻은 오승근의 희망일기’편 에서는 가수 오승근 (65세)이 출연해 그 동안 밝히지 못한 인생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승근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아내이자 배우였던 故 김자옥의 별세 이후 아내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 아내를 가슴에 묻은 오승근의 희망일기’에서 오승근은 故 김자옥을 먼저 보내고 견뎌내야 했던 힘겨운 시간을 언급하며 그리움과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가수 오승근은 2012년 7월 9일 발매해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른 가수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2012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계 최대 히트곡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 많이 불렸던 참가곡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성인가요 메들리의 메인타이틀로도 리메이크 및 2014년에는 홍진영이 리메이크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수 오승근은 1968년 그룹 '투 에이스'로 데뷔했다. 대표 앨범으로는 2015년《즐거운 인생, 2012년《내 나이가 어때서 (Single)》, 2007년《2007 사랑하지만》, 2005년《오승근 팝(Pop)》, 2005년《사랑이란 이름으로》, 2003년《NEW ALBUM &THE BEST SONG》, 2001년《2001 있을 때 잘해》, 1995년《빗속을 둘이서/ 세월》, 1990년《그대가 나를》, 1979년《잊어야지》, 1979년《떠나는 님아》 등이 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각 분야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멘토들,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독특한 인생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종합편성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11월 17일(금요일) 오후 3시 50분 ‘인생다큐 마이웨이’ 72회 가수 오승근 - ‘인생다큐 마이웨이 - 아내를 가슴에 묻은 오승근의 희망일기’편이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