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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0초 남기고 통한의 골, 그래도 이겼다 대한민국 세네갈 꺾고 4강 … U20 월드컵 축구 중계

김대호 기자

기사입력 : 2019-06-09 00:20

대한민국 세네갈 운명의 승부 U20 월드컵 축구  이미지 확대보기
대한민국 세네갈 운명의 승부 U20 월드컵 축구
한국 세네갈 축구에서 연장 10초남기고 통한의 골을 허영해 페널티킥 승부로 들어갔다

한국 축구가 36년 만의 월드컵 4강 신화 재현를 눈앞에 두고 세네갈과 운명의 한판 승부를 벌였다.

정정용 감독의 U-20 월그드컵 대표팀은 내일 9일 오전 3시 30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세네갈과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번에 세네갈을 꺾으면 한국은 4강에 오른다.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1983년 이후 무려 36년만이다. 당시에는 FIFA U-20 월드컵이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치졌다.

한국은 이번 FIFA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 과 함께 '죽음의 조' F조에서 16강에 올라 일본을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세네갈은 아프리카의 강팀이다. 세네갈은 올 2월 2019 아프리카 U-20 네이션스컵 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컵 출전권을 땄다.

세네갈은 FIFA U-20 월드컵에 세 번째 출전한다. 역대 최고 성적은 한국과 같은 4위다.

세네갈은 처음 본선에 출전한 2015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다.
2017년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멕시코에 0-1로 져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세네갈은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해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

한국 세네갈 U-20 대표팀은 2017년 5월 고양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맞붙어 2-2로 비긴 바 있다.

조영욱(서울)이 당시 골을 터뜨렸다.

세네갈의 공식 국명은 République du Sénégal이다.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으로 세네갈 수도는 다카르이다. 세네갈의 주요 도시로는 다카르, 지긴쇼르, 탐바쿤다, 투바, 디우르벨, 티에스등이 있다.

세네갈은 서아프리카에서도 서쪽 끝 서단(西端)에 위치하고 있다.

베르데 곶(串)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단으로서 유명하다.

세네갈의 지형은 평탄하고 북부는 건조기후, 중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지역은 하계에 강우가 있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이다.

세네갈 주민은 올로프(44%)·세레르·풀라니 등의 흑인종과 북아프리카계의 무어족으로 구성되었는데 73%가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세네갈 주민의 대부분이 무슬림(94%)이며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올로프어이다. 구프랑스령 서아프리카로,

1960년 6월 말리와 함께 말리 연방으로서 독립했으나, 동년 8월 연방으로부터 독립해서 단독으로 공화국을 선포했다. 원수는 대통령이고, 입법부는 단원제인 국민의회가 있다. 프랑스 공동체의 일원으로 친프랑스색이 짙다. 주요 산물은 땅콩과 인광석이다. 땅콩은 ‘세네갈의 황금’으로 불리며, 총수출액의 25%를 차지한다. 지하자원은 인광석 외에 보크사이트와 철광이 있다. 섬유, 식품 등의 경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무역에 있어서는 수출입 모두 프랑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1] 경제적으로는 후진국이지만 독재정치도 한번도 없는 아프리카의 몇 안되는 국가이며, 계속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후진국임에도 식량자원이 풍부해 굶어죽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세네갈은 1959년 4월, 프랑스령 수단(지금의 말리)과 함께 말리 연방을 결성하였고 1960년 4월 4일 말리 연방으로서 프랑스에게서 독립[2], 같은 해 8월 20일에 말리 연방에서 분리되어 단독 국가 세네갈 공화국이 되었다. 9월 6일, 세네갈 사회당(PSS)의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가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여, 친 프랑스 온건개혁 노선으로 1980년 12월 31일까지 장기 집권하였다. 1982년 감비아와 합방하여 세네감비아연합을 선포하였으나 1989년 해체하였다.

세네갈은 북쪽으로 세네갈강이 모리타니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동쪽에는 말리, 남쪽에는 기니, 기니비사우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감비아는 세네갈의 국토로 둘러싸여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 지역을 북부와 남부로 갈라놓고 있다.

세네갈의 대부분 지역은 평평하다. 유일하게 솟아 있는 지역은 남동부에 있는 해발 400m의 푸타잘롱 산악지대의 줄기이다. 평평한 모래사장으로 덮여 있는 대서양 해변은 길이가 약 500km이고 시네 강, 살룸 강, 카자망스 강 하구의 삼각주는 넓은 맹그로브 숲으로 덮여 있다. 긴 사주, 석호, 소금이 덮인 모래 언덕이 북부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 세네갈은, 북부 사헬 지역의 가시나무 덤불 사바나에서 독특하고 마디가 있는 바오밥과 빨간 꽃이 피는 플랑부아양 나무가 자라는 건조 사바나를 지나, 케이폭수, 야자나무, 유칼립투스, 망고 등으로 이루어진 카자망스의 습윤 사바나, 그리고 습윤 삼림 지대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세네갈의 열대 기후는 연평균 최대 1,000mm의 비가 오는 긴 여름 우기가 특색이다. 그러나 북부와 북동부는 적은 양의 비가 오는 반면 남부의 카자망스는 최대 2,000mm의 비가 오는 습윤 열대성 기후이다. 또 남부의 우기는 북부보다 현저히 길다. 해안 지역에서는 차가운 카나리 해류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조금 떨어진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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