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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프리몬트 조립공장에 '세계 최대 정밀주조 시설' 들어선다

테슬라 모델 Y용 '일체형' 후방부 차체 제조와 연관
테슬라 프리몬트공장에서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인 다이캐스팅 장비. 사진=일렉트렉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프리몬트공장에서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인 다이캐스팅 장비. 사진=일렉트렉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조립공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캐스팅 시설(정밀주조 시설)이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몬트 공장에 새로운 다이캐스팅 장비가 들어온 이유는 후방부 차체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부품을 최소화하려는 계획과 직결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 Y의 후방부 차체를 일체형 강판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실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수십가지의 강판제가 들어가는 후방부 차체를 통째로 주조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히면서 “모델 Y의 뒤차체 강판 다이캐스팅 작업을 위해 세계 최대 다이캐스팅 프레스를 프리몬트 공장에 설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테슬라는 모델 3와 달리 모델 Y부터 새로운 하체 강판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머스크 CEO에 따르면 테슬라는 보급형 세단 전기차 모델 3의 후방부 하체를 구성하는 강판 제작에는 70가지 부품이 필요했지만 중형 SUV에 속하는 모델 Y부터는 같은 부분의 하체 강판에 들어가는 부품을 2개로 줄였다.

차체를 구성하는 강판이 적을수록 차체 조립 공정이 빨라지고 불량 가능성도 줄어든다.

테슬라가 모델 Y를 시작으로 하체 강판 제조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성공했고 프리몬트 공장에 반입된 새로운 다이캐스팅 장비는 이를 위한 것이라는 얘기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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