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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로빈후드 앱 IPO 주간사 골드만삭스...2021년 예정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2-09 20:35

로빈후드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함께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로빈후드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함께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
미국의 온라인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로빈후드가 2021년 1분기 실행을 목표로 하는 기업 공개(IPO)를 위해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9월 사모 차입 때 기업 가치를 117억 달러로 평가 받았다.

앞서 로빈후드의 주요 투자자인 세콰이어 캐피털, 리빗 캐피털 등은 지난 7월 로빈후드의 기업가치를 86억달러로 책정했다. 불과 두 달 만에 기업가치가 36% 뛴 것이다. 유명 래퍼인 스눕독과 배우 재러드 레토 등도 로빈후드에 투자했다.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2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로빈후드의 정확한 상장 시기와 기업 평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은 전했다.

로빈후드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특히 젊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가입 계좌가 약 1천300만 개로 집계됐다.

'금융의 민주화'를 기치로 내건 로빈후드는 블라디미르 테네브와 바이주 바트가 2013년 공동으로 창업했다. 주식과 펀드, 옵션, 가상화폐 등을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올해 들어선 미국판 '동학개미' 운동을 주도하면서 신규 개설계좌가 급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로빈후드 사용자들이 증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로빈후드의 IPO는 내년 미국 증시를 좌우할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내년 IPO가 예정된 대어(大魚)로는 로빈후드와 함께 숙박공유앱인 에어비앤비,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 등이 꼽힌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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