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소니, 미국 음악회사 배급지원 등 2가지 사업 4억3천만달러에 인수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2-02 11:06

국제전시회의 소니 부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전시회의 소니 부스. 사진=로이터
일본 소니는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출판회사 코발트 뮤직그룹으로부터 4억3000만달러에 2가지 사업을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이날 음악 배급지원 등을 다루는 ‘AWAL’부문과 음악 사용료를 아티스트 대신에 수금하는 사업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번 거래를 통해 가수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콘텐츠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

AWAL은 음악 배급과 마케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독립계 아티스트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웨덴의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 등이 다루는 배급서비스에의 음악제공과 동화상 투고 사이트 ‘유튜브’에서의 수익화를 지원한다. 소속 아티스트는 음악곡의 권리를 유지하면서 수익의 85%를 받는 시스템이다. 대형 레코드회사에 소속되지 않아도 수익을 창출하기 쉽게 해준다.
소니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성장사업으로 삼아 콘텐츠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독립계 음악작품의 배급시스템을 다루는 미국 오차드 미디어의 인수를 발표했다. 소니는 새롭게 매수한 AWAL과 오차드와의 시너지효과를 살리고 음악사업에서 유력한 음악곡 등의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