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28일(현지시간)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와 관련, 폭넓은 합의와 의회의 입법으로 실현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공청회에서 “일정의 형태에서는 현행법 아래에서 CBDC는 매우 근본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의회의 인가법 정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공화당의 팻 투미 상원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은 밝혔다. 파월 의장은 CBDC의 이점에 흥미가 끌린다고 하면서도 구조에 따라서는 프라이버시의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