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표단, 우크라 제안에 만족 푸틴대통령에게 보고 할것
이미지 확대보기타스통신은 5차 협상이 일단 종료되었다면서 이번 5차 협상에서는 휴전의 대원칙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나 5차 평화협상을 열고 4시간 동안 논의를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대표단은 터키 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께 부터 회담 장소인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터키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날 오후 "협상이 4시간 동안 진행됐고, 가끔 휴식도 했다"며 협상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러시아 측 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회담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잘 정리된 입장을 전달받았다"면서 "우크라의 제안을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은 양국 간 조약이 준비되는 대로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는 분쟁 완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두 발' 양보하고 있다"면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메딘스키 단장은 그러나 협상에서 이루어진 구체적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에 참여하고 있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보좌관은 회담 도 중 소셜미디어 계정에 회담장 내부 사진을 올리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조건적인 안전보장, 휴전, 인도주의 통로와 인도주의적 호송에 효과적 결정, 전쟁 규범과 관례에 대한 양측의 준수 등 우리 나라의 평화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곧 각자 회담 결과를 전하는 언론 브리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5차 평화협상은 29·30일 이틀 간 열릴 예정이었다.
추가 회담이 언제 열릴 지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