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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어니봇 내부테스트 전용 어플 공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대화 가능
내부 테스트로 모델 추론 효율 10배 향상
바이두의 어니봇. 사진=IT之家이미지 확대보기
바이두의 어니봇. 사진=IT之家
바이두가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어니봇(文心一言·Ernie Bot)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어니봇은 텍스트와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25일(현지시간) 중국 IT전문매체 IT즈쟈(IT之家)에 따르면 바이두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니봇 내부 테스트 전용 어플을 출시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바이두는 어니봇 베타 테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어니봇은 바이두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원신(文心)을 기반으로 만든 대화형 챗봇이다. 바이두는 어니봇은 멀티모달 인공지능으로 검색 및 Q&A, 콘텐츠 제작,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니봇은 문학 창작, 상업용 문서 작성, 수학 및 논리적 계산, 중국어 이해, 멀티모달 등 5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오픈AI의 챗GPT와 다르게 어니봇은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을 통해서도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

앱의 왼쪽 하단에는 "재미있는 주문(有趣的咒语都在这里)"이라는 버튼이 있어 추천 질문들을 볼 수 있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는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있다. 현재 라오완(老万)과 샤오화(小话)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왼쪽 상단에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있고 그 아래에는 대화 기록을 볼 수 있다. 사진=IT之家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상단에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있고 그 아래에는 대화 기록을 볼 수 있다. 사진=IT之家

어니봇 어플을 통해서 과거에 대화했던 기록도 볼 수 있고 새롭게 대화를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앱과 웹사이트 대화기록은 서로 연동되지 않는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는 내부 테스트를 통해 어니봇의 모델 추론 효율이 10배 향상됐다고 보도했다. 추론 성능은 50% 향상돼 반복 작업이 빨라지고 성능은 향상됐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두는 현재 기업용 어니봇 내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업용 어니봇은 사무실, 여행 서비스, 전자상거래 서비스, 정부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PPT 작성, 문서 생성, 여행 일정 계획, 예약 및 조정, 버추얼 휴먼(数字人) 라이브 스트리밍, 금융 정보 검색 및 투자 제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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