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美지프 랭글러, 용접불량 리콜 예고

미국서 판매 중인 신형 지프 랭글러 1만8000대가 리콜 된다.

이번 리콜은 2018-2019년형 지프 랭글러로 프레임 요접 불량으로 인해 차량에 충격이 발생한 경우 조향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 지프 랭글러 전문 사이트 ‘JL 랭글러 포럼’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랭글러의 프레임에 용접된 트랙바 브라켓이 잘못 용접되어 부식이 발생되고 있음을 발견하고 리콜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공개했다.

현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지프 랭글러 페이지에는 조향 문제에 대한 불만 접수가 다수 신고된 상태다.

한편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으며 4940만원부터 614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